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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보조금 정산은 왜 여전히 어려운가

관리 중심 행정을 넘어 시민 중심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할 때

양병기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6/03/04 [08:00]

AI 시대, 보조금 정산은 왜 여전히 어려운가

관리 중심 행정을 넘어 시민 중심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할 때
양병기대표기자 | 입력 : 2026/03/04 [08:00]

 

보탬e는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을 위해 도입된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어렵다’는 목소리가 크다. 시민단체와 체육회, 마을공동체는 사업보다 정산을 더 부담스러워한다.

 

문제는 기술의 부재가 아니다. 이미 우리는 음성인식과 문서 자동분류 기술을 일상에서 활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행정 시스템은 여전히 관리 중심 설계에 머물러 있다.

 

AI는 공무원을 줄이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시민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도구다.

 

음성 입력, 영수증 자동 분류, 제출 전 오류 경고 기능만 도입해도 정산의 문턱은 크게 낮아질 수 있다.

이제 행정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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