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국립 장성 숲체원에서 “마음 편안 가족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 체험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숲 오감 체험, 목재 카프라 쌓기 놀이, 편백 베개 만들기 등 자연 속에서 숲과 교감하며 가족 간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숲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숲 안에 있으니, 자연의 좋은 기운이 우리 가족에게 듬뿍 전해지는 것 같다”며 “아이들과 같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 숲 체험은 미디어에 노출이 많은 요즘 아동들에게 자연을 접하게 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아동들이 배려심이 늘고 마음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현재 241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37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전남로컬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