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치위생과는 최근 순천에 위치한 이바른치과(원장 황경하, 김세은)와 의료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에는 이바른치과의 김세은 원장, 청암대학교 치위생과의 정은주 학과장, 김다은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약정은 청암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치과 교정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바른치과는 매년 청암대학교 치위생과 신입생 중 교정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학생 1명을 선발해 전문적인 교정치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최신 치과 치료 기술을 경험하고, 자신의 구강 건강을 더욱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청암대학교 치위생과 정은주 학과장은 “이번 의료지원 약정은 대학과 지역 산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관련 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인성과 현장 실무 능력을 겸비한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바른치과 김세은 원장은 “청암대학교 치위생과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 사회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청암대학교 치위생과 재학생들이 유능한 구강보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2005년에 개설되어 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차별화된 전문 교육을 통해 수많은 치과위생사를 배출해 왔다.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임상 현장과 치위생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구강보건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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