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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학성동과 지속적 교류

-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및 상생발전 방안 모색 -

양병기기자 | 기사입력 2024/11/01 [18:23]

순천시 해룡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학성동과 지속적 교류

-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및 상생발전 방안 모색 -
양병기기자 | 입력 : 2024/11/01 [18:23]

▲ 순천시 해룡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학성동과 지속적 교류  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 해룡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인)는 1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정숙)를 방문해 양 지역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교류행사는 50여명이 참여하여, 각 13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하고 주민자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등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또한 울산 중구에 소재한 태화강 국가정원과 황방산 맨발 등산로를 방문하여 상호교류 시간을 이어가며 우의를 다졌다.

 

전정숙 학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상호교류 증진을 위해 학성동을 방문해 주신 해룡면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룡면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인 해룡면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초대해 주신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다”며, “이번 방문이 주민자치회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룡면과 학성동은 국가정원이 있는 도시에 소재하며 정유재란의 격전지로 왜성과 문화재를 보유하는 등의 공통점이 있어 2016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차 방문 행사를 통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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