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송광면(면장 이선화)는 지난 9일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순천지회(회장 정순금)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되었으며, 담근 김치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 등 지역사회 내 취약 계층 100세대에 전달되었다.
정순금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손을 맞잡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3월에 창립한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순천지회는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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