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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 치위생과·옥플란트 치과, 최신 디지털 치과 기술을 활용한 산학공동 직무교육 실시

양병기기자 | 기사입력 2024/11/13 [20:06]

청암대학교 치위생과·옥플란트 치과, 최신 디지털 치과 기술을 활용한 산학공동 직무교육 실시

양병기기자 | 입력 : 2024/11/13 [20:06]

▲ 청암대학교 치위생과·옥플란트 치과, 최신 디지털 치과 기술을 활용한 산학공동 직무교육 실시             사진/청암대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치위생과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옥플란트 치과(원장 이재옥, 이채은)와 함께 최신 디지털 치과 기술을 활용한 직무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치과 기술의 실제 임상 적용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재학생들은 구강 스캐너, CAD/CAM, 3D 프린터, 밀링 머신 등 첨단 치과용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진료 기법을 체험하고 학습하였다. 특히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여 구강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보철물 제작 과정을 실습하면서 최신 디지털 치과 기술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고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옥플란트 치과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치위생과 재학생들은 이론을 넘어 실무 능력을 키웠으며,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진료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게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학기부터 개설된 소단위 교육 과정을 통해 디지털 이론을 배우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디지털 관련 진료를 경험해 보면서 현장 적응력을 키우고, 전공 영역에서 디지털 직무역량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본교 출신인 박다희 치과위생사는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장비를 다루며 배우는 모습에서 매우 큰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디지털 기술이 치위생 분야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추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2005년에 개설되어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차별화된 전문 교육을 통해 수많은 치과위생사를 배출해 왔다.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임상 현장과 치위생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구강보건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위생과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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