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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소원을 말해봐 「내 마음의 산타사업」 성황리에 마쳐

- 수요자 중심의 생계형 소원 성취를 통한 맞춤형 복지 완성 -

양병기기자 | 기사입력 2024/11/20 [17:48]

순천시 덕연동, 소원을 말해봐 「내 마음의 산타사업」 성황리에 마쳐

- 수요자 중심의 생계형 소원 성취를 통한 맞춤형 복지 완성 -
양병기기자 | 입력 : 2024/11/20 [17:48]

 

▲ 덕연동 내 마음의 산타사업 사진/순천시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양희)와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의성)는 지난 15일, 독거노인 1세대에 전기밥솥을 전달하며 2024년도 ‘내 마음의 산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는 총 17세대에 500만원 규모의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이 사업은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수요자의 소원을 접수받아 매월 운영되는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66세대에 6,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왔다. 

 

지원 품목은 주로 월동용품, 생활필수품, 소형가전 등으로, 생계형 욕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으며,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의성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계형 소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결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마중물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지역복지공동체 형성에 노력하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돌봄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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