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월등교회, 20년째 이어온 “사랑의 김장 나눔”- 김장으로 전하는 온정, 취약계층 50세대에게 따뜻한 손길 -
순천시 월등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구현)는 지난 21일 월등교회(담임목사 조영만)와 함께 성도들이 직접 기른 농작물로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는“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월등교회는 20년째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주 1회 반찬나눔(30세대) 사업, 경로당 다과나눔(26개소) 사업 등 성도들이 직접 반찬과 다과를 만들며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반찬나눔사업(주1회)을 통해 결식우려가 있는 이웃들을 돌봐주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눔은 물론 고독사 예방 효과까지 톡톡히 보며 지역사회 돌봄망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월등교회 조영만 목사는 “높은 물가에도 헌신적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월등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한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사랑을 실천하며, 이번 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해마다 빠지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 손길을 보내주시는 월등교회 조영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손길이 전달돼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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