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나래” 페스티벌 개최- 10월 31일 청암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려…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52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10월 31일 "나래" 페스티벌을 청암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민, 소상공인, 성인 학습자,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됐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예비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파크골프 시범 경기가 열리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반려동물보건과와 반려동물산업과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운동회 "멍냥"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MZ세대의 큰 관심사인 e스포츠 대회가 오후 5시 50분부터 6시 20분까지 중계될 예정이며, 학내 팀들이 참가해 리그전을 통해 결승팀을 선발한다.
본 행사는 저녁 6시 20분부터 시작된다. 김준성 총학생회장의 개막 선언과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의 축사로 축제의 막이 오르며, 초대 가수로 래퍼 양홍원을 비롯한 여러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장기자랑, 교내 드망시 밴드 공연, NEW RUN의 댄스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는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부스도 마련된다. 프렌즈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다문화 전통의상 대여 부스, (주) 그래퍼스의 인생네컷 부스, 순천시 청소자원과의 ESG 자원순환 홍보 부스, 신한은행의 커피차 부스와 더불어 다양한 푸드 트럭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학생들이 지역 상가의 스폰서를 통해 인근 상가에서 음료와 먹거리를 교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교수와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축제에 참여하는 이들과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마련했다. 청암대학교는 이번 "나래" 페스티벌이 단순한 학생 축제를 넘어 지역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전남로컬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