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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 치위생과, 금당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 구강보건교육 실시

양병기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10:44]

청암대학교 치위생과, 금당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 구강보건교육 실시

양병기기자 | 입력 : 2024/11/26 [10:44]

▲ 청암대학교 치위생과, 금당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 구강보건교육 실시    사진/청암대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치위생과는 지난 11월 21일 순천시 금당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교육은 치위생과 교수진의 지도 아래 치위생과 전공동아리(Study&Service, S&S 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였다. 본 활동에서는 구강검진을 통해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구강 내 사진 촬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의 구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방법, 구강질환 예방법,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습관 등의 내용을 교육하였으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치아모형을 이용하여 칫솔질 연습과 함께 개별 맞춤형 지도를 통해 아이들이 바로 배운 칫솔질 교육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칫솔과 치약 등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금당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우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청암대학교 치위생과와 전공동아리의 세심한 준비와 헌신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교육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공동아리 학생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공지식을 실질적으로 활용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전공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2005년에 개설되어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차별화된 전문 교육을 통해 수많은 치과위생사를 배출해 왔다.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임상 현장과 치위생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구강보건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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