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박소정 전남본부 공동대표) 순천연향점은 11월15일(금) 순천하나병원(김창모 대표원장)과 함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하루”는 기업, 단체의 구성원이 직접 기부물품을 모으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임직원이나 회원들의 자원활동이 동반되는 아름다운가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순천하나병원은 2008년부터 16년간 17회째 아름다운가게와 아름다운 하루 형식의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그 과정의 물품기부, 물품 분류, 물품 운반, 가격작업, 물품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봉사하고 있다 . “이렇게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어서 고맙다. 하나병원 임직원도매년 잊지않고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순천하나병원 김창모원장은 소감을 나누었다.
이에 “순천하나병원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한 아름다운 하루가 올해 16년이다. 좋은 일이라도 16년간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순천하나병원은 단순히 환자 치료만 하는 병원이 아니라 세상과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품었기에 나눔과 순환의 가치에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박소정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공동대표는 말했다.
“의료대란, 사회적 갈등, 어려운 경제 심히 불안한 사회로 급변하고 있는데 순천하나병원은 로컬의 희망이다. 더구나 우리 전남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고 고령 인구들에게 절실한 병원이 관절 전문병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순천에 관절전문병원인 하나병원이 있어 참 든든하고 소중하다. 이게 로컬시대 의료의 모델이다.“라고 덧붙였다 .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 정기 기부프로그램인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통해 순천지역 소외계층에 전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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