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실감미디어 창작뮤지컬 <꿈꾸는 말> 성료- 순천의 팔마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아이들을 위한 창작 뮤지컬로 호평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회 공연으로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에서 실감미디어 창작뮤지컬 <꿈꾸는 말>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3일 동안 총 1천4백여 명이 관람했으며, 주중에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단체관람이 많았고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이 공연을 즐기면서 환호와 박수 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꿈꾸는 말>은 순천의 팔마 정신을 모티브로 하는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로, 기존 문화예술 공연을 넘어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고 팔마 정신의 가치를 전달했다.
공연을 본 관람객은 “무대가 계속해서 바뀌는 게 너무 신기하고 노래와 이야기가 신나고 재미있어 집중해서 봤다”며 “이후에 또 이런 공연을 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다시 보러오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순천의 청렴의 상징인 최석의 팔마정신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팔마의 유래를 잘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이 이어졌다.
본 공연은 순천시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4년 전남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되었으며, 순천의 콘텐츠 개발업체인 ‘트래블패키지’, 융복합 실감형 미디어 제작 업체인 ‘알마피노’, 세계적 무대감독인 ‘서윤미 감독’이 함께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팔마정신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전남로컬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